금요일 요가

 

금요일 요가는 플라잉 요가에 쓰는 스트랩(TRX)을 활용한 요가였다. 

 

상체는 척추를 둥글게 말아서 뻗는 동작이랑 골반부터 목까지 펴서 뻗는 신전운동이었다. (근데 몇 번이나 했는데 제대로 하는지 잘 모르겠다. 아직 감을 제대로 못 잡은 느낌..? 쌤이 하시는 동작보고 따라하는데 몸이 안 따라준다.)

 

 하체는 스쿼트 같은 자세도 몇 번하고, 전에 물구나무서기했던 동작을 좀더 세분화해서 배우는 동작도 했다. 뭔가 고난이도 동작이 몇 번 있어서 이걸 할 수 있는건가 하고 당황스러움을 많이 느꼈다.

 

 언제쯤 잘하게 될 진 모르겠지만 오늘 운동하고 나니 내일은 복근이 많이 아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