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마을 언박싱

차예마을 언박싱

택배받아서 리뷰 쓰려고 했더니 며칠 동안 홈페이지에 배송중이라고 떠서 리뷰를 못 쓰더라구요. 그래서 블로그로 먼저 리뷰를 씁니다.

주문한 물품은 총 4가지 입니다.

✔️ 필터 유리개완
✔️ 유리숙우
✔️ 유리찻잔
✔️ 차판

입니다.

필터 유리개완

주전자용 다관은 있어서 개완으로 사려고 했어요. 차예마을의 유리개완 중에 꽃모양 개완인데 개완배처럼 필터가 있더라구요! 너무 예뻐서 바로 장바구니에 풍덩 넣었습니다.

초보자가 쓰기 쉽게 필터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완을 처음 쓰는 사람들은 우리는 찻물이 너무 뜨거워서 개완을 많이 깨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이 개완은 필터도 있고 필터 있는 쪽이 뾰쪽하게 살짝 모아져 있어서 찻물 따르기도 좋았습니다.

요런 식으로요!

개완 크기는 180ml 정도의 물이 들어간다고 되어있는데 제가 사용하기엔 150ml의 물을 넣으니 딱 좋았습니다. 내열유리라 그나마 잡아도 사용할 수 있는 정도였어요!

이때 첫 사용하면서 마신 차는 일구다의 청차입니다.

유리숙우

유리숙우는 여러 모양이 있어서 참 많이 고민했어요.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숙우가 손잡이가 있는 숙우였습니다. 아마도 그 숙우도 다음에 살 것 같긴 하지만 이번엔 사각형 모양의 펀칭무늬가 들어간 숙우를 골랐어요.

유리잔

 

어쩌다보니 북대사글라스의 유리개완, 유리숙우에 이어 유리잔까지 구입했어요. 잔은 구매페이지에는 100ml 용량이라고 되어있는데 실 사용시 80ml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색이 환하게 보여서 좋았어요. 두께감이 있는데 내열유리인 것 같아요. 사용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차판

 

차예마을의 유튜브를 보다가 차 공부 영상의 설명하시는 선생님(그 분은 모르시겠지만 제 마음 속 선생님이십니다)께서 사용하시는 차판이길래 구입했습니다. 작은 차판을 구입할까하다가 가족과 함께 차를 마실 때 이 정도 사이즈가 되어야할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혼자 마셔도 괜찮았어요! 게다가 커피 브루잉처럼 차 우릴 때도 저울을 사용해서 저울까지 놓고 사용했는데 길이감이 딱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