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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다리찢기는 힘들었다. 이제 쌤 눈에 '다리 못 찢는 사람 = 나'가 공식으로 잡아진 것 같다. 무리한다 싶으면 조금 안으로 다리를 넣어도 된다며 말씀해주셨다🤣🤣🤣 다리가.. 90도 이상 각이 커지질 않는다ㅠㅠ
그나마 다리를 양옆으로 한 발씩 운동한 다음에 한 발은 접고 한 발은 뒤로 쭉 뻗는 자세랑 뒤로 뻗은 발을 팔 안쪽에 걸어서 머리 뒤로 손을 마주 잡는 자세를 했다. 찾아보니 비둘기 자세..? 이 동작인 것 같다. 양옆으로 다리찢기도 못하는 쩌리인데 의외로 이 자세들은 다 가능해서 속으로 '왜 이게 되지?' 하면서 약간 갸우뚱했던 것 같다. 의외로 골반 수평도 잘 잡고(못 할 줄 알았음..!), 뒤로 뻗은 다리를 직각으로 들어서 손이 잡히기도 해서 '이게 된다고..?'하면서 신기한 경험을 했다. (유튜브 강하나쌤 하체 스트레칭에서 마지막에 다리잡는 동작이랑 살짝 비슷해선가..)
다리 찢는 동작이 많아서 고관절이 아플 줄 알았는데 다 하고 나니 척추가 아프다. 그것도 약간 밑에 쪽 척추..! 다리를 찢으면서 가슴을 펴는 동작을 했기에 쇄골라인이랑 같이 아프다.
내일도 열심히 하자! 내일은 옷 두껍게 입고 가야 겠다. 저녁 바람 넘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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