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북클럽 12기 언박싱
드디어 민음사 북클럽 민음북클럽 가입선물이 도착했다!
민음사 북클럽 웰컴 선택 도서 3권
민음북클럽 웰컴도서 489권 중 내가 선택한 3권은
✔ 호밀밭의 파수꾼
✔ 이방인
✔ 페스트
이다.
첫번째 책은 읽으려고 매번 독서예정리스트에는 있었지만 읽지 못했던 책, 《호밀밭의 파수꾼》이다. 드디어 내 손 안에 들어왔다! 표지에 특이하게 그림이 없어서 유명한 책이라 민음사버전으로 갖고 싶었다.
두번째 선택도서는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이다. 번역하신 김화영 선생님의 번역이 좋다고 정평이 나있어서 다른 출판사의 번역본보다 특히 김화영 선생님 번역본인 민음사 버전으로 꼭 읽고 싶었다.
세번째 선택도서는 같은 작가인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다. 《이방인》이랑 같이 김화영 선생님의 번역본이라 선택했다. 다른 번역본도 읽고 싶은데 그건 다음 기회에.. 그리고 엔데믹 시즌이라고는 하지만 코로나라는 대재앙 때문에 읽고 싶었던 책이기도 하다.
민음사 북클럽 에디션 선택 도서 3권
북클럽 에디션 7권이 다 괜찮아 보여서 일단 제목이 더 끌리는 책으로 골랐다.
✔ 무서움을 배우러 나선 소년 이야기
✔ 낮이 어둠에 잠기듯 아름답다
✔ 벗겨진 베일
이렇게 세 권을 선택했다.
동화같은 이름인데 지은이도 그림 형제다. 무서움을 배우러 떠났다니 용감한 소년의 이야기가 궁금해져서 선택한 책이다.
진짜 제목만 보고 선택한 책이다. 제목이 시처럼 아름답다.
두번째 책이랑은 반대로 표지를 보고 선택한 책이다. 그리고 배송문자를 받고 많이 당황하기도 했다.
상품명에 민북무서랑 민북낮이까진 괜찮은데 민북벗겨라고 와서 참 많이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민음사에서도 민북이라는 단어를 넣은 게 아닐지..? '무서, 낮이, 벗겨'라고 문자나 택배송장에 적혀있었다면 참 많이 당황스럽고, 부끄러웠을 것 같다.
민음사 북클럽 굿즈
출판사 유튜브도 구독하고, 영상도 다 챙겨보고, 북클럽도 가입한 나, 정상인가요. 심지어 북클럽도 북파우치가 갖고 싶어서 가입했다.
민음사의 북클럽 굿즈답게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의 도서가 딱 들어가는 사이즈다. (배운 변태들..)
그리고 메모패드들.
가이드북을 보면 북파우치에 세계문학전집이랑 북클럽 에디션 도서를 함께 넣을 수 있다고 한다..!
대박대박..! 북파우치 만드신 분들 진짜 배운 변태였다!! 민음사 일반 책이랑 북클럽 에디션이랑 다 들어간다! 대박대박! 너무 좋다! 책 구겨지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나로서는 진짜 완전 완벽한 부분이다! 읽을 책이 많아져서 행복한데 부담감도 더 생겼다ㅠㅠ 언제 다 읽지..? 심지어 문학동네 북클럽 책도 못 읽었다.
+ 민음사 북클럽 가입 포스팅
+ 문학동네 북클럽 언박싱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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