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그릭스 유청분리기
퀸누스의 요거트메이커를 쓰면서 즐거운 요거트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래도 힘든 게 있습니다. 바로 유청분리가 따로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냥 묽은 요거트로 먹고 싶을 땐 괜찮은데 한번씩 물기 없는 그릭요거트로 먹고 싶을 때는 노동이 필요합니다. 면보에 싸서 오랜 시간 짜야하는데 그러다보니 냉장고에 면보 상태로 들어갈 때도 많더라구요. 뭔가 이 찝찝함. 그리고 냉장고 청소를 더 해줘야 할 것 같은 막중함 책임감...!
+ 퀸누스 요거트메이커 구입 포스팅
요거트 메이커, 퀸누스 / 사코유산균, YAB450AB, SAB440B
그래서 돈을 쓰기로 했습니다. 구입한 건 베어그릭스의 유청분리기 입니다. 구입한 이유는 퀸누스 요거트메이커 때와 똑같습니다. 예쁩니다!
마치 케이크가 들어있는 듯이 유청분리기가 들어있습니다! 보고 완전 반한 디테일이에요!
유청분리기 내용물
✔ 곰돌이 뚜껑
✔ 스프링
✔ 누름판
✔ 나일론 필터망
✔ 투명볼과 실리콘패킹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유청거르기
집에서 만든 플레인요거트 말고 시판에서 파는 플레인요거트를 넣어도 되는데 저의 경우는 집에서 요거트메이커로 만들기때문에 시판 플레인요거트 쓰는 건 패스했습니다.
900ml의 우유로 퀸누스 요거트메이커를 통해 요거트를 만든 후 베어그릭스의 유청분리기에 넣은 모습입니다.
장점과 단점
장점
✔ 손쉽게 유청을 분리할 수 있다.
✔ 냉장고에서 요거트가 변질될 위험이 적어진다.
✔ 면보에 싸서 넣을 때와 달리 냉장고의 청결이 유지된다.
✔ 요거트와 맞닿는 누름판의 면에 곰돌이가 새겨져 있어서 귀엽다.
✔ 베어그릭스 유청분리기 자체가 넘 귀엽다.
단점
✔ 지출이 생긴다.
✔ 의외로 부피가 커서 냉장고에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
✔ 뚜껑이 잘 부러진다. 처음 사용하는데 이미 부러져있다.
✔ 뚜껑이 비싸다. 뚜껑만 따로 사고 싶은데 개별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투명볼과 실리콘패킹을 포함해 20,000원 (배송비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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